해리장애1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진단 이야기 (PTSD, C-PTSD, ASD) 앞선 글에서 트라우마의 개념과 증상, 그리고 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트라우마가 임상적으로 어떤 언어로 설명되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합니다. 트라우마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진단’을 떠올립니다. PTSD, C-PTSD 같은 용어를 접하다 보면 “혹시 나도 여기에 해당하는 걸까?” “이 정도면 병원에 가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함께 따라오기도 합니다.하지만 진단은 사람을 규정하기 위한 딱지가 아니라, 고통을 이해하고 도움의 방향을 찾기 위한 언어에 가깝습니다. 이 글에서는 트라우마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임상적 진단들을 판별이나 자가진단이 아닌, 이해의 관점에서 차분히 살펴보고자 합니다.안내 : 아래에 소개되는 내용은 .. 2026.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