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자아1 2. 내면아이 상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어린 시절 경험과 수치심의 형성 이전 글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브래드쇼는 어린 시절의 아이를 ‘놀라운 내면아이(wonder child)’라고 표현합니다. 아이는 원래 호기심이 많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우는 존재입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질문하고, 마음이 움직이면 그대로 반응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미숙함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자연스러운 생명력입니다.하지만 아이는 동시에 매우 의존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기보다 부모와 교사, 또래와 같은 주변 환경의 반응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평가와 비교는 아이에게 하나의 거울처럼 작용합니다. 아이는 그 거울을 통해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나는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인가’를 조금씩 느끼.. 2026. 3. 17. 이전 1 다음